매일 문을 열지 않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한정된 시간에만 문을 여는 장수요양원 미용실이
3월 15일 오전에 문을 열며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계룡시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빗길을 마다하고 달려오신 이재화 선생님께서
어르신 한분한분을 맞으시며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물론 신체적인 아픔에서 오는 힘겨움까지
모두 아름답게 정리하여 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의 깔끔해진 모습을 보니 밖에 비가 오는 날씨와는 다르게 마음에는 햇빛이 한 가득 비추는 것 같았습니다. 어르신들의 마음 가운데 늘 햇살을 비추는 따뜻함을 선물하는 장수요양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