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가 한창인 여름 홍산면에 장터가 열렸습니다.
興장터는 흥이 넘치는 장수 장터의 줄임말인데요. 요양원에 입소하여 계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고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게임을 통해 상품을 타는 장터놀이입니다.
.전시된 풍선들 중 내 마음에 드는 풍선을 도구를 사용하여 터뜨리면 작은 종이에 적힌 상품이 나오고 그 상품을 받아가는 특별한 장터로 호기심과 흥을 돋우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