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봄 기운이 완연한 부여장수요양원 넓은 마당에 흥이 넘치는 장수장터가 열렸던 오후시간 어르신들의 눈과 귀와 마음까지 즐겁게 만들어주는 흥장터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고 흥겨운 음악과 함께 시작이 되었습니다.
정해진 기간동안 내가 획득한 쿠폰을 손에 들고 이곳 저곳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물품을 구입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두달에 한번 개장되는 특별한 흥장터의 특색은 팔고 사는 물건보다도 오가는 깊은 정이 깃들어 있어 설레며 기다리는 날이 되기도 한답니다.
앞으로도 나날이 변모해가며 풍성해지는 부여장수요양원 흥장터를 약속드리며 어르신들과 같이 호흡하며 깊은 정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