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가 밝은지 열흘이 지나간다. 아침 짙은 안개속을 가르며 대전에서부터 부여장수요양원으로 한걸음에 달려오신 한국예술인총연합회와 대전여성총연합회의 뜻깊은 방문의 시작으로 멋진 공연과 함께 손마사지 봉사활동이 전개되었다.
내 부모님을 섬기듯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 손 마사지를 해드리며 멋진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귀와 눈과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드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먼길도 마다않고 오셔서 베풀어주신 그 사랑에 감흡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를 열어가기 위해 전 직원들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힘차게 달려갈 것을 다짐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